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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프로그램 매도물량 출회되며 조정양상 돌입

1. 마감시황 ▶ 지난주말 연중 최고치 경신에 따른 차익매물출회와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조정 양상에 들어감.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지루한 등락을 거듭하는 무기력한 장세를 연출 ▶ 코스닥 시장은 인터넷종목들의 하락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신규종목들과 일부 재료보유 종목들을 제외하고 약세를 지속. 단기급등했던 종목들의 하락률이 두드러진 가운데 거래 소에 비해 낙폭이 커진모습 2. 마감지수 거래소 718.54P (-8.72P, 1.20%) 코스닥 48.53P (-1.13P, 2.28%) 3. 오늘밤(8/4) 미 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지난주말 7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외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금일은 6월 제조업수주 등 경제지표가 발표. 제조업수주는 제조업제품에 대한 선행지표로 도매재고 및 소매재고의 선행지표로서의 성격을 가짐. 또한, 미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인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 국채 동향이 투자심리에 미치는 영향도 간과할 수 없는 상황. 미 국채 수익률은 모기지, 신용카드, 기업대출 등 여신금리의 추가상승을 의미하게 되므로 이에 따른 수요둔화를 초래. ▶23:00 6월 제조업수주 (예상치 : 1.5% / 전기 : 0.4%) * 기업실적발표 장 시작전 - U.S Steel (예상치 : -0.05 / 전년동기 : 0.18) 장 마감후 - 메트라이프 (예상치 : 0.70 / 전년동기 : 0.69) 4. 시장특징주 # 한미은행(1683) - 삼성전자가 지분을 전량 처분한 동사 주가 강세. +3.72% - 지난 1일 삼성전자는 한미은행 주식 849만7358주를 765억원에 전량 처분했다고 공시. 이 주식은 외국인투자가로 넘겨진 것으로 알려짐. 이에 따라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한미은행 지분율은 13.4%에서 7.89%로 낮아짐. # 신성이엔지(1193) - 실적호전 부각되며 연일 상승. +6.67% - 순이익은 전년 동기 21억 적자에서 흑자전환, 매출은 308.9억원으로 72.7%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9.4억원으로 적자에서 흑자전환. 경상이익도 34.4억원으로 전년동기의 21.4억 적자에서 흑자전환한 것으로 집계. # 대백신소재(3649) - 삼성전자와의 납품 계약으로 나흘째 급등세 이어가며 상한가 시현. - 지난달 30일 삼성전자로부터 NF3(삼불화질소가스) 제품에 대한 품질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히면서 주가 상승이 시작. 31일엔 삼성전자와 삼불화질소가스를 공급하고 사용하는 물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우리기술(3282) - 동사가 안내로봇을 개발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주가가 급등세. +5.88% - 동사는 내방객들에게 원하는 정보제공과 전시물에 대한 홍보나 소개를 하는 안내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힘. 안내로봇은 오는 10월부터 예약주문을 받아 판매할 예정이며 대당 가격은 기능에 따라 2,500만원부터 8,000만원 까지로 알려짐. # 유니셈(3620) - 올 상반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강세. +6.12% - 동사는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에 비해 58% 증가한 129억7,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힘. 영업이익은 6억3,300만원으로 129% 증가했으며 경상이익도 8억6,000만원으로 211% 증가. 당기순이익은 전년 상반기 5억4,800만원의 적자에서 6억7,200만원으로 흑자전환. 5. 장세 전망 ▶ 시장을 이끌어 갈 만한 주도 세력과 선도주가 혼조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경제지 표 발표에 따른 해외증시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음. 42만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주가와 인터넷종목의 하락은 양시장의 투자심리를 약회시키고 있음 ▶ 지수에 대한 기대보다는 개별종목별로 대응하는 방법이 바람직해 보임. 외국인과 기관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반도체/LCD 중소형 종목군과, 업황 모멘텀이 기대되는 자동차, 조선 업종 대표주에 대한 매수관점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 [대우증권 제공] <이상훈기자 sh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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