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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원투수될 것"

[이건희 前회장 경영복귀] "약속 지키지 않는 기업인" 부정적 의견도

■누리꾼반응 이건희 회장이 경영복귀를 선언하자 누리꾼들의 소통 공간인 트위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 회장의 복귀에 대해 일부에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기업인'이라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위기에 빠진 삼성전자를 구할 수 있는 구원투수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 반응이 엇갈렸다. 'ytn******'라는 닉네임의 누리꾼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얼마 전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사회가 돼야 한다고 했는데 본인 먼저 약속이라는 것을 지키는 건 어땠을는지…"라고 꼬집었다. 아이디가 'enX****'인 사용자도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이게 뭐냐. 약속은 어기는 맛으로 하는 거냐"며 비꼬았다. 법의 처벌을 받은 기업인이 경영에 참여한다는 데 대해서도 곱지 않은 눈길을 보냈다. 이용자명 'eku**'는 "왕의 귀환. 경제사범이 활개치는 사회에서 무슨 법과 원칙을 말할 수 있나. 그들만의 대한민국임을 다시 증명하는 것"이라고 비판했고 'kang***'도 "정직하지 못한 기업인이 복귀했으니 (우리나라가) 위기일 수밖에"라며 가세했다. 하지만 이 회장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보는 견해도 적지 않았다. 'gini****'는 "이 회장에 대해 나쁜 말도 많고 도덕적으로 흠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어쨌든 추진력과 성과를 내는 능력만큼은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Kyeo****'도 "이미 많은 글로벌 벤드들의 변화 소식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국내 통신사ㆍ제조사들의 새로운 변화가 크게 이뤄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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