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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건설, 영·호남 공략 적극나선다

"수도권 시장침체 지방서 활로찾자"… 전주·광주·마산등서 이달 4,000가구 공급

LG건설이 올해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남부지역의 부동산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건설은 수도권 분양시장이 정부의 강도 높은 주택 투기 억제책으로 지난해와 같은 활황세를 기대하기 어렵게 되자 지방 분양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LG건설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었던 지방 중소도시에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실수요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건설은 5월 한달 동안 전주ㆍ익산ㆍ광주ㆍ마산 등에서 총 4,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전주를 제외한 3개 지역은 LG건설이 처음 진출하는 지역이다. LG건설은 오는 14일 경남 마산 광려천 인근에 견본주택을 열고, ‘LG메트로자이’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1,794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25~47평형으로 구성된다. 요가ㆍ에어로빅 등 다목적 공간과 런닝머신ㆍ헬스기구 등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대규모 피트니스센터가 들어선다. 또 같은 날 광주광역시 양산택지지구에‘LG그린자이’를 선보인다. 33~56평형 973가구 규모로 택지지구 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부지 인근에 약 1만 세대 규모의 일곡지구가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 5분 거리에 첨단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전북지역에는 전주 송천동, 익산 어양동 두 곳에 도전장을 내민다. 전주시 송천동 1가에 들어서는 ‘LG송천자이’는 지난 97년 이후 8년 만에 전북지역에서 선보이는 아파트다. 2차에 걸쳐 총 1,300여 가구가 공급되며, 오는 28일 견본주택을 열어 이 중 1차 428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33~47평형으로 구성되며, 토지구획정리 사업지구 내에 위치해 있어 학교ㆍ도로 등 기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익산시에 들어서는 ‘LG익산자이’는 신주거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영등ㆍ부송택지개발지구에 인접한 어양동에 위치한다. 34~57평형 749가구 규모로 단지 인근에 2개의 공원이 인접해 있어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28일 모델하우스를 열어 6월초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 문병도기자 do@sed.co.kr ◇LG건설 5월 남부지방 분양 계획 --------------------------------------------------------- 단지명 위 치 평 형 가구수 문 의 --------------------------------------------------------- 메트로자이 마산 광려천 25~47 1,794 (055)256-9000 그린자이 광주 양산동 33~56 973 (062)368-2020 송천자이1 전주 송천동 33~47 428 (063)277-9999 익산자이 익산 어양동 34~57 749 (063)858-7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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