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지난달 26일 거여2재정비촉진구역 제2지구가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3일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인가는 재개발 조합원의 재산가액과 분양가, 추가분담금 등을 확정 짓는 절차다. 이달부터 이주를 시작해 철거가 진행되는대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6만1850㎡ 규모인 거여2-2지구는 조합원분양 물량 592가구와 일반분양 380가구, 임대아파트 227가구 등 1,199가구로 건립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거여역이 있고 인근에 위례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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