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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LG텔레콤 매집배경 관심

외국인들이 LG텔레콤 주식을 지난 4개월여동안 꾸준히 매집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외국인들은 지난 3월24일부터 LG텔레콤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23일 현재 지분율을 20.92%까지 끌어 올렸다. 넉달 사이에 3.32%포인트가 증가한 만큼 급격한 매수세라기보다는 야금야금 잠식했다는 평가가 적절하다. LG텔레콤에 대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입장은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 일부 ‘매수’ 투자의견을 낸 곳도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의 갈등으로 이동통신주 중에서 상대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정도며 가입자 증가나 이를 통한 실적 개선 등 주가의 흐름을 바꿀만한 대형재료는 없다는 게 중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는 데 대해 전문가들은 시장에서 알려지지 않은 대형 호재를 잡았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통신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만한 대형 M&A가 있을것이라는 소문이 돌고는 있다”며 “소문이 맞다면 대박이 터지겠지만 아직은 확인되지 않은 첩보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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