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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짜기업 실적행진은 계속된다] 애널리스트가 본 GS건설

황중권 <현대증권>

GS건설은 기존의 국내 주택사업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해외플랜트 수주와 신개념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를 앞세워 베트남 등의 해외주택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건설사로서 확고한 위치를 다져가고 있다. GS건설의 올해 신규수주는 6조5,000억원, 수주잔고는 약 12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건설환경의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3.6% 증가한 4.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자회사 공사인 TFT-LCD P7공사가 올해 본격화되고 있고 기타 계열사 공사수주 증가로 동사의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주의 TFT-LCD 투자는 2013년까지 25조원으로 예상되고 있어 GS건설의 확보가능 물량을 고려할 경우 향후 10년 동안 최소 7조원의 공사 수주가 가능해진다. 이를 바탕으로 동사는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기업가치 역시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건축부문에서 안정적인 자회사 공사수주, 토목과 플랜트 사업부문에서 고수익의 수주 증가, 주택부문에서 자이(XI) 브랜드를 앞세운 고급화 전략으로 향후 매출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주주 지향적인 정책으로 기업 투명성과 신뢰성도 높아질 듯. 지난 해 배당성향이 동종업종 내 최고인 39%로 이익에 대한 주주환원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익의 성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기업으로서의 투자매력은 향후 지속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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