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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전국 사업장 네트워크 연결 지

삼양사 지난해 11월 신설동 9호점의 개설 지원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가게 ' 매장 개설을 후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일 반적으로 아름다운 가게에 대한 기업체 지원이 매장 개설에 따른 임대 및인테리어 비용 지원에 그치는 반면, 삼양사는 매장 개설뿐 아니라 전국 사 업장을 네트워크로 연결,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물품을 수집해 기증하고 사 내 동아리활동을 중심으로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 가게측은 “단순 기부문화에서 벗어나 지속적이고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좋은 선례로 작용 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1월에는 신입사원들이 자발적으로 행사를 기획,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행사를 실시해 성금을 전액 불우이웃돕기 단체에 기부했으며 주말이면 직원들의 참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 윤 삼양사 회장이 스스로 명예 점장을 맡을 정도로 아름다운 가게 지원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사회 적 참여와 봉사’ 정신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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