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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 유리조형미술공모展

삼성코닝, 유리조형미술공모展 삼성코닝(사장 박영구)은 유리조형미술의 대중화를 표명하고, 남서울대학과 공동으로 `한국 유리조형미술공모전'을 1일부터 8일까지 서울 목금토 갤러리(02~764-0700)에서 개최한다. LCD용 유리와 브라운관용 유리 전문생상업체인 삼성코닝은 1억 6,000만원을 들여 남서울대학교 유리조형연구소와 공동으로 유리조형 작품을 공모했는데, 총 100여 점의 응모작 중에 강지희씨의 `흔적'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에는 입선작을 포함해 총 49점이 출품되며 이와함께 유리조형 제작 시연회와 사이버 유리조형전(www.glassfestival.com)도 함께 열린다. 유리공예가 이미 많은 대중성을 확보한 일본이나 서구와는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이 분야는 불모나 다름없다. 관련 학과를 갖추고 있는 대학도 드물고, 아직은 직업적인 작가군도 찾기 힘든 형편이다. 우리나라는 신라시대부터 시작된 짧지 않은 유리 공예의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지금은 유리조형의 후진국에 속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번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일본의 이토 마코토씨는 “일본 작품들과는 아주 다른 점이 많았으며, 특히 대상 수상작품은 현대 미술작품으로도 높이 평가받을 수 있는 수작이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강지희씨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유리 공예가 한단계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나타냈다. 주최측인 삼성코닝의 박영구 사장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측면에서 유리제조업체의 특성을 살려 한국유리조형의 발전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공동기획, 지원하게 됐다“면서“미술계, 학계, 일반 국민들 모두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기 공모전은 격년제로 하여 2002년에 열릴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11/01 17: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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