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상대 허보영교수, 고기능성 알루미늉소재 개발

알루미늄금속을 스폰지 형식으로 만들어 방음,방진,내열,단열성을 가미한 차세대 고기능성 소재가 개발돼 관련산업에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경상대학교 허보영교수(재료공학부)의 경량 고강도 발포금속 연구실에서 개발된 발포 알루미늄은 소음분야에서 흡음,방음재로 산업분야에서는 복합패널,건축분야에서는 실내장식이나 천장재로 사용될 수 있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올 기대된다. 발포금속제조기술은 목적금속분말 발포제를 혼합,성형,소결하는 분말야금법과용융 금속에 적당한 점성과 표면장력을 부여해 점증제와 발포제를 넣어 잉코트형이나 연속주조판제의 스폰지형 금속다공질 고형체를 제조하는 주조법이 핵심사항이다. 현재 이 소재로 서울당산철교의 소음,진동 제거와 성내역등 지하철역 방음벽,ASEM빌딩 엘리베이터에 시범 시공돼 기능성을 인정 받고 있으며 특히 환경적인 측면에서 AL,TI,MG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자원재활용이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발포금속은 기존의 유,무기 방음용 소재와는 달리 내구성,내연성이 뛰어날뿐아니라 가벼워서 차세대 방음용소재로 건축 음향분야에 활용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운송기기,생체의료,전자기기,자동차산업,가구분야와 전자파 차폐분야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발포알루미늄의 시장규모는 2000억 정도로 고속도로 방음벽과 고속전철 방음벽 및 터널내부의 압축 흡음재로 수요가 증가할 경우 약 1조원,그리고 세계시장 규모는 3조원 이상의 수요가 예측된다. 허교수의 경량 고강도 발포금속 연구실은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핵심기술분야의 역량확보를 위해 국가차원의 전략적 연구 지정사업인 「국가지정 연구실」 사업에 선정됐다.(0591)751-5303 /진주=이경구기자BELJONG@SED.CO.KR 이경구기자BELJONG@SED.CO.KR 입력시간 2000/05/14 18:08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