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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망] 4분기 성장률·대기업 실적 잇단 발표

국내경제

이번 주는 지난해 4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와 12월 산업활동동향 등 중요한 거시경제 지표 발표가 이어진다. GDP의 경우 기준금리 결정의 중요한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지난해 4ㆍ4분기 GDP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6%이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건스탠지 증권은 4ㆍ4분기 GDP성장률이 전년동기 대비 6.9%로 높아지겠지만 전기비로는 1%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등 국내외 민간경제연구소들의 전망도 컨센서스를 이루고 있다. 분기별 수출이 서프라이즈를 시현하지는 않겠지만 재정일자리 투입에 따른 실업 완화와 경기 자신감 회복, 부의 효과 등으로 민간소비는 호전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와 올해 공공기관 지정 및 예산집행지침을 발표한다. 공공기관의 자율경영 원칙 등도 검토될 예정이다. 윤증현 재정부 장관은 28일 전국세관장회의를 개최한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 총괄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청은 26일 대중소 상생협력 회의를 개최해 올해 대중소 상생협력의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27일에는 국토ㆍ복지장관ㆍ재정2차관ㆍ지경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 통계청이 2일 12울 인구동향을 발표하고 공정위는 전자상거래소비자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주 관심을 가질만한 주요 경제지표로는 ▦1월중 소비자동향조사결과(25일) ▦2009년12월중 국제수지동향, 1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27일) ▦2009년 12월 및 4ㆍ4분기 산업활동동향(29일) 등이 예정돼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등 주요 대기업의 실적 발표 등도 있다.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는 지난해 12월의 경우 부동산 상승전망은 낮아지고 주식 등의 상승전망은 높아졌던 심리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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