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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1분기 매출 사상 최대


넥센타이어의 1ㆍ4분기 매출액이 4,0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넥센타이어는 2일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 1ㆍ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5% 증가한 51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매출액은 4,063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7%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교체용 타이어(RE) 매출이 22.4% 증가했고 신차용 타이어(OE) 매출도 44%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초고성능 타이어(UHP)가 전체 글로벌 매출액의 32.7%를 차지해 수익성을 높였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지난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간 창녕공장과 중국공장의 생산물량이 올해 500만개 이상 늘어날 예정”이라며 “피아트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양적ㆍ질적인 고속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1ㆍ4분기에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1조4,285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7.3% 줄어들었지만 시장 전망치는 웃돌았다.

신한금융지주의 1ㆍ4분기 당기순이익이 10.61% 줄어든 8,262억원에 그쳤고 DGB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을 전분기보다 86.85% 늘린 868억원으로 키웠다.



또 무림P&P는 중국 수요 약화로 펄프 가격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서도 일관화 제지공장 가동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48.%, 215.7% 증가한 1,507억원, 79억원을 기록했다.

현대EP는 울산 유화공장 가동 중단 여파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4% 줄어든 1,574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자동차용 플라스틱 판매 호조 등에 힘 입어 영업이익은 10.04% 증가한 5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대부분의 코스닥 상장사들도 양호한 성적표를 내놨다. 특히 와이즈파워, 엘앤에프, 넥스콘테크, 아이리버 등 상당수 기업들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신흥기계(137.73%), 플렉스컴(176.1%), 큐캐피탈(832.6%), 디지털대성(1,594.6%), 다산네트웍스(3,317.5%) 등은 영업이익 신장률이 세자릿수를 넘어섰다.

이날 한글과컴퓨터도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9%, 14.1% 증가한 159억원, 64억원으로 역대 1ㆍ4분기 중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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