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호 연구원은 “반도체 테스트의 업황 회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3개월 연속 상승한 D램 고정가격과 3월 이후 증가세가 전환한 반도체 테스트 물량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5월 상반월 D램 고정가격은 1.17달러로 전달에 비해 5.4% 상승했다”며 “유럽 금융위기에도 삼성전자의 D램 공급량 조절과 모바일 반도체 비중확대로 D램 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테스트 물량도 1분기 최저수준을 벗어나 3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됐다”며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07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특히 “모바일용 AP칩 수요증가로 반도체 테스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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