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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콩트] 박태환, 금메달 초비상 걸렸다

[스포츠 콩트] 박태환, 금메달 초비상 걸렸다 미국 오하이주 네브라스카에서 벌어지고 있는 2008 베이징올림픽 미국 수영선발전이 세계수영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박태환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박태환은 수영천재 마이클 펠프스가 베이징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를 포기했을 때만 해도 여유가 있었다. 미국은 아무리 뛰어난 선수나 기록을 작성했더라도 최종 선발전에 출전하지 않으면 올림픽 출전 티켓을 주지 않는데, 마이클 펠프스가 최종 선발전 자유형 400m 출전을 포기한 것이다. 그런데 라슨 젠슨 선수가 자유형 400m에서 3분43초53으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라슨 젠슨은 그동안 400m 보다는 1,500m에 더 주력 했었던 선수다. 지난 2004아테네 올림픽에서는 1500m에서 14분45초29로 은메달을 차지했었고, 2005 캐나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14분47초58의 기록으로 은메달, 2007 호주 세계수영대회에서는 4위를 차지했었다. 라슨 젠슨은 지난해 8월,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IUPUI 나타토리움에서 열린 2007년 코노코필립스 미국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 출전해서 3분47초08로, 3분45초55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피터 밴터게이에 이어 2위에 머물렀었다. 그 레이스에서 마이클 펠프스는 3분47초13의 기록으로 3위에 그쳤었다. 미국의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박태환이 그로부터 5개월 전 2007 멜보른 세계수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때 세운 3분44초30보다 최소 1초 최대 2초 이상 차이가 나서 그다지 신경을 쓸 정도가 아니었다. 그런데 이번에 생각지도 않았던 라슨 젠슨 선수가 3분43초53의 올시즌 세계랭킹 2위 기록을 세운 것이다. 자유형 400m 6월까지 랭킹 1위는 호주의 그랜트 해켓이 기록한 3분43초15였고, 박태환이 지난 4월 동아수영대회에서 세운 3분43초59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그런데 라슨 젠슨 선수가 박태환의 기록을 0.06초 단축한 것이다. 또한 라슨 젠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피터 밴터게이도 3분43초73을 기록해 박태환의 최고기록에 0.14초 차로 접근한 것이다. 미국 선수들의 대 약진에 앞서 중국의 장린이 그랜트 헤킷을 지도했던 코치를 초빙해 영법을 바꾼 후 지난 2월 3분46초대에서 5월 3분45초대 초반으로 1초 이상 기록을 단축 했었고, 최근에는 3분44초97로 드디어 44초대로 들어왔다는 소식이다. 또한 폴란드의 마테우스 사브리모비츠, 러시아의 유리 프릴루코프, 튀니지의 우사마 멜루니, 영국의 데이비드 데이비스 등 세계 수영계의 자유형 장거리 강자들도 영법개발과 전신 수영복 착용 등으로 400m와 1500m에서 비약적인 기록단축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박태환은 ‘-2’프로그램을 착착 실행하고 있다. ‘-2’프로그램은 베이징 올림픽 까지 자신의 최고기록을 2초 단축하는 것이다. 박태환 측은 라슨 젠슨이나 장린 등 다른 선수 보다는 그랜트 해켓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2초 단축이라는 특명을 내렸다. 그랜트 해켓이 지난 3월 열린 호주 대표선발전에서 세운 시즌 최고기록 3분43초15의 랩타임을 분석한 결과다. 당시 해켓은 첫 100m를 53초대에 끊었고 2, 3번째 랩타임은 각각 57초대를 마크했다. 마지막 100m 기록은 56초대. 박태환이 아시아신기록을 세울 때 랩타임은 100m 구간 당 54초, 57초, 57초, 56초를 각각 기록했다. 유 감독은 해켓이 마지막 100m를 의도적으로 천천히 주파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전문가의 관점에서 해켓의 랩타임을 실전에 대비했을 때 3분42초대가 나올 것으로 보고 43초벽을 깨트리기위해 총력전을 펴고 있다. 스포츠 꽁트; 그랜트 해켓 뿐 만 아니라 라슨 젠슨 장린 등 라이벌들의 기록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박태환 ; 전혀 게 의치 않는다 스포츠 꽁트; 이유는. 박태환 ; 4분43초대만 깨트리면 된다. 나의 라이벌은 오로지 43초다. ▶▶▶ 관련기사 ◀◀◀ ☞ 원더걸스 선예 '박태환 열애설' 첫 심경고백 ☞ 연예인과 스캔들 박태환 '태릉의 힘' 부활! ☞ 박태환 "외박 금지라니!" 감독 "건전하게 놀아야" ☞ 박태환-선예 단 둘이 노래방서 '사랑과 우정사이(?)' ☞ 선예·다나·아이비… '박태환의 여인' 많기도.. ☞ "박태환, 밤늦게 연예인과 애정행각" 폭로 ☞ 스피도·박태환 부친 "연예인 만남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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