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메르켈 독일 총리 "유로본드 도입 반대" 재차 강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남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방법으로 지목되고 있는 유로본드 도입에 대해 다시 한 번 반대입장을 천명했다. 메르켈 총리는 21일(현지시간) ZDF텔레비젼과 가진 인터뷰에서 "유로본드는 명백히 잘못된 해답"이라며 "그것은 유럽연합을 '빚덩이 연합(debt-union)'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이 유로본드를 도입할 경우 연간 470억유로에 달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메르케 총리 입장에서는 유로본드 발행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를 진화하기 위해서는 유로본드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내 의견도 만만치 않아 이를 둘러싼 논쟁은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