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도 추석 판촉전 가열

본격적인 추석 선물 판매기간이 다가오면서 할인점에서도 덤 증정행사, 추가 할인 및 상품권 증정 등에 나서는등 추석 판매전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본격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가는 한편 16일부터는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세트 품목에 따라 5~1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롯데마트는 또 15일까지 라면, 참기름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50여 품목을 선정, 정상가보다 최고 30% 할인판매하는 행사를 실시하고 롯데마트 마일리지 회원에는 초특가 가격에서 5~7% 추가 할인해준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도 13일부터 ‘사상 최대 추석맞이 선물세트 최저가 대잔치’를 열고 10세트를 사면 한세트를 무료로 주는 ‘한세트 더’와 함께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LG마트는 선물세트 종류에 따라 구매 고객에게 1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1+1, 5+1, 10+1 행사를 실시하며 13~28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상품권 또는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 신세계 이마트도 생활용품 및 가공식품 추석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10세트를 사면 1세트를 덤으로 주는 10+1 행사를 전체 상품의 3분의2까지 늘리기로 했다. 그랜드마트는 10~16일 추석맞이 물가안정 특별기획전을 열고 햇밤, 부침가루, 코다리, 간장, 대두유 등 추석 차례상에 쓰이는 일부 상품을 10~30% 할인판매한다. 또 본격적인 추석 판매기간인 17일부터 생활용품 선물세트 전 품목에 대해 10세트를 사면 1세트를 덤으로 주는 10+1 행사를 실시하는 한편 1만원권 상품권도 증정하는 행사를 병행한다. 또 50만원 이상 선물세트 구매고객에도 10%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