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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자` 속 이틀째 `숨고르기`

외국인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코스피선물 12월물은 장중 106선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전고점에 대한 부담 속에 내림세로 돌아서 0.30포인트 떨어진 104.8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2,697계약 순매수하며 누적 순매수 포지션을 2만3,000계약 수준으로 확대했고, 개인도 1,187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877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만기에 대한 부담 속에 0.01포인트로 축소됐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세가 들어오며 74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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