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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약물 조기투여 고관절 부상 줄여줘

골다공증 치료약물을 조기투여하면 고관절(엉덩이관절)부상을 줄여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김태영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53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골다공증 근위 대퇴 골절에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 사용이 골절 치유에 미치는 영향(전향적 다기관 연구)’이라는 논문으로 학술상(학술전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골다공증을 동반한 고관절 골절 환자에게서 2차 골절을 막는 방법 중 하나로 비스포스포네이트 약제를 조기투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골다공증 치료약물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가 작용방식상 골절 치유를 지연시키는 경향이 있어 조기 사용 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그동안의 우려를 종식시킨 것”이라며 “임상연구 진행 결과 조기에 골다공증 약제를 투여해도 골절 치유 정도나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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