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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트론,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내달 17~18일 수요예측…25 ~26일 청약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패널 열처리장비 업체 비아트론이 코스닥 상장을 위해 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비아트론은 아몰레드(AMOLED)ㆍ저온 폴리실리콘(LTPS LCD)ㆍ산화물 반도체(Oxide TFT)ㆍ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의 최신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요한 핵심장비인 열처리장비 전문 개발 및 생산 기업이다.

비아트론은 세계 최초로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고 다결정 실리콘(poly-Si)을 제조하는 열처리 기술 및 장비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고, Oxide TFT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초정밀 열처리 장비를 개발하여 국내외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이 이외에도 LTPS LCD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핵심 열처리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ㆍ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LG디스플레이의 국내뿐 아니라 대만 AUOㆍ중국 BOEㆍCenturyㆍTianma 등 해외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비아트론의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71억원과 104억원,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했다.

김형준 대표이사는 "비아트론 장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시장 지위를 갖고 있다"며 "이는 독창적이고 자체적인 기술을 보유한 덕분이며 앞으로도 회사와 국가의 성장기반이 될 기술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아트론은 4월17~18일 수요예측과 25~26일 공모주 청약을 거쳐, 5월초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 예정금액은 148억~167억원이며 공모주식수는 115만주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고 공모 희망가격은 주당 1만2,900원~1만4,600원(액면가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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