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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내년 1.4분기 '고용 소폭 상승' 전망

내년 1.4분기의 고용은 올 4.4분기보다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1천485개 제조업체(회수 1천313개사)를 대상으로 `2006년 1.4분기 고용전망지수(EPI, 기준치=100)'를 조사한 결과 올 4.4분기와 같은 `105'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EPI는 기업고용 전망을 조사해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고용이 전 분기에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업종별로는 정유(133), 컴퓨터/사무기기(127), 의료/정밀기기(124) 등 업종이고용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 반면, 출판/인쇄(98), 섬유(91), 가구/기타(91) 등은 고용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1.4분기 신규채용 계획에 대해 `있다'고 밝힌 업체는 1천313개 업체 가운데 388개 업체였다. 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지난 분기 `103'에서 `98'로 감소한 반면에 중소기업은 `106'으로 지난 분기와 같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편 내수기업은 `105'에서 `107'로 고용증가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조사된 반면에 수출기업은 `107'에서 `100'으로 증가세가 다소 주춤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인력을 충원할 때 예상되는 애로요인은 지속적인 임금상승(36.0%), 3D업종 기피(28.8%), 회사소재지 등 지역여건(10.1%)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력난 해소 또는 충원방안에 대해 응답 업체의 29.9%가 회사의 구인활동 강화를 들었으며, 시설, 설비 등 근무환경 개선 23.5%, 복리후생강화 10.5%, 임금인상 10.3%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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