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태수 前회장 한보철강 인수참여 호소

정태수 前회장 한보철강 인수참여 호소 정태수 전 한보그룹 총회장이 한보철강 인수 참여를 허용해 줄 것을 호소하고 나섰다. 20일 정 회장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이 구성한 ‘보광특수산업 컨소시엄’이 한보철강을 인수하면 총 부채 6조1,000억원을 단계적으로 상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중 5,000억원을 우선 외자도입을 통해 3개월내에 상환하고, 3년내에 추가로 1조원을, 나머지 부채 4조6000억원은 향후 16년간 균등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누구보다도 한보철강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보철강 인수후 추가투자를 통해 당진제철소 A,B지구 전체 공장을 완공해 쇳물부터 최종 철강제품에 이르기까지의 공정을 가동하는 등 정상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도기업의 기존 경영권자에 대해 회사입찰자격을 제한하고 있는 회사정리법 221조에 따라 정 회장은 한보철강 입찰에 참여할 수 없다. 문성진 기자 hnsj@sed.co.kr 입력시간 : 2004-05-20 16:4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