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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시민이 부르는 합창] KT, ‘사랑의 봉사단’ 운영

어린이 보육시설 중심<BR>지역본부별 나눔 활동<BR>예술공연단체 협찬도


KT는 전국의 각 지역본부별로 구성돼 있는 사회봉사 모임인 ‘사랑의 봉사단’을 중심으로 보육원 등 불우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KT그룹은 주로 사회의 문화적 혜택으로부터 소외돼 있는 청소년ㆍ어린이에 대한 문화 나눔에 주력하고 있다. 내일의 주역인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주위의 무관심 속에 문화 예술의 사각지대에 방치돼서는 문화강국의 미래도 없다는 인식 때문이다. KT의 문화 나눔 활동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불우 어린이 보육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각 지역본부별로 사내 사회봉사 모임인 ‘사랑의 봉사단’이 해당 지역의 보육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는 한편 각종 문화공연 관람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가장 활발한 문화나눔 활동을 펴고 있는 곳으로는 KT 강원본부가 꼽힌다. 강원본부는 강릉보육원, 강릉자비원, 성애원, 자신보육원, 원주아동센터, 심향영육아원 등 6개 시설에 대해 문화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 난타 공연과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 똥’ 관람, 푸른음악회 개최 등 봉사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간 메세나 지원으로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올해도 뮤지컬 ‘헤라클레스’와 판소리 발표회 등을 통해 지방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현장에 불우 어린이들을 초대해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KT 대구본부의 메세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 대구본부는 임마누엘 영육아원, 사랑의 집, 애향아동복지원, 베다니성화원, 신망애육원, 상주보육원 등 지역 보육시설 어린이들의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이들 보육시설에서 연간 76회에 걸쳐 현장체험의 간식비와 식사비 등을 보조해 줄 예정이다. KT는 또 각 문화예술 공연단체와 기관 등이 경제적 도움을 필요로 할 때도 단골 협찬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의 ‘대보름 축제’를 시작으로 ▦전주 국제영화제 ▦성라자로마을 공연 ▦오페라 루치아ㆍ마술피리 공연 ▦서울예고 카네기홀 초청공연 ▦호수 만화축제 ▦키로프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명동 축제 ▦화동연우회 ‘만드라골라’ 등 작지만 뜻 깊은 문화행사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 한해 동안만 KT는 총 106건의 문화ㆍ학술ㆍ자선 행사를 지원한 것으로 집계된다. 자회사인 KTF도 KT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 및 메세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래한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청소년 중심으로 특화된 사회공헌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비기(Bigi) IT 공부방’과 ‘굿타임 극단’이다. 비기 IT 공부방은 저소득층 청소년과 탈(脫)학교 청소년 등을 위해 운영되는 비인가 대안학교나 공부방의 IT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 IT 강국 속의 IT 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PC 등 IT 학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굿타임 극단은 KTF의 고객들이 회사와 함께 참여하는 메세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KTF 고객들이 기부한 마일리지를 재원으로, 대학생 중심의 고객 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공연을 펼친다. 매주 일요일 대학로 나지트에서 무료 인형극 공연을 펼치고, 신청한 기관에 직접 찾아가 방문 공연도 한다. 인형극은 우리나라의 전통을 담은 내용이나 위인전ㆍ역사물을 소재로 아동들이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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