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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 닥터] G2발 훈풍에 대형주 강세… K200인덱스 수익률 0.4%


중국 인민은행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신흥국 증시로 이동해 국내 주식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기존의 초저금리 유지를 시사한 4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와 중국의 제조업 지표 개선 소식은 국내 주식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켰다. 미국·중국(G2)발 훈풍과 함께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8거래일 연속 이어졌고, 코스피지수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고점 경신에 따른 기관의 펀드 환매가 발생하면서 상승 폭은 제한됐다. 코스피지수는 한 주간 0.27%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2.67% 하락했다. 대형주지수는 0.41% 상승했지만, 중형주지수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0.53%, 0.28% 하락했다.

25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2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0.24% 상승했다.

중소형주는 부진,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자 안정적 배당수익이 강점인 배당주식펀드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각각 0.52%, 0.40%의 수익률로 주식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0.9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소유형 기준 가장 부진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21%,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시장중립펀드는 0.26% 하락했지만, 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모두 0.05%의 수익률을 냈다. 소유형 기준 중소형주식펀드의 부진이 눈에 띄는 한 주였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강주헌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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