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삼기오토모티브, 폭스바겐 추가 수주 통해 장기성장 동력 확보-토러스투자증권

삼기오토모티브(122350)가 폭스바겐 추가 수주를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폭스바겐 독일 카셀공장으로부터 1,338억원 규모의 7단 DCT(더블클러치변속기)용 밸브바디 수주를 확보했다”며 “삼기오토모티브는 이번 수주를 토대로 2016년 이후에도 20% 이상의 연평균 매출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6,700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지웅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삼기오토모티브는 국내 DCT 제조 관련 업체 중 유일하게 해외 DCT부품 수주를 받거나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경쟁업체 대비 높은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폭스바겐 그룹의 DCT 관련 수주총액이 2,711억원으로 이 중에 아우디에 대한 매출(823억원)과 이번 수주 매출이 오는 2016년부터 발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DCT탑재율 증가로 성장 잠재력도 높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전세계 DCT 수요는 올해 460만대 수준에서 2018년 94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같은 기간 중국 시장의 수요가 100만대 규모에서 430만대까지 성장하며 전세계 DCT 수요를 견인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