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시황] 1,310선으로 밀려나 전재호 기자 jeon@sed.co.kr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1,310선으로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2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2포인트(0.70%) 내린 1,315.7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의 7월 주택 경기지표 둔화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은 이날 선ㆍ현물을 동반 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이 1,87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0억원, 3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섬유ㆍ의복(2.45%), 의약품(1.97%), 종이ㆍ목재(0.41%) 등이 비교적 크게 올랐고 의료정밀(-2.02%), 증권(-1.64%), 서비스업(-1.24%)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약세였다. 삼성전자가 1.39% 하락한 것을 비롯, LG필립스LCD(-2.55), 우리금융(-1.07%), 국민은행(-1.77%) 등이 동반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0.64%, 0.63% 올랐고 포스코(0.21%)와 KT&G(0.17%)도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7포인트(0.68%) 하락한 551.76포인트를 기록했다. 개인 및 기관이 각각 128억원, 14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고 외국인은 9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속(1.44%)이 크게 올랐고 오락ㆍ문화(1.02%), 출판ㆍ매체복제(0.95%), 종이ㆍ목재(0.73%) 등도 강세를 보였다. NHN은 0.22% 올랐고 휴맥스도 1.48% 상승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2.20%), 아시아나항공(-0.36%), CJ홈쇼핑(-0.57%), CJ인터넷(-3.20%), 하나투어(-5.26%) 등은 줄줄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9종목을 포함, 344개였고 하락종목 수는 하한가 8종목을 포함, 535개였다. ◇선물시장=코스피200 9월물은 1.00포인트 떨어진 172.0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 및 기관이 각각 3,652계약, 4,376계약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115계약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7만2,721계약으로 전날보다 1만2,438계약 줄었고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92를 기록, 콘탱고 상태를 이어갔다. 입력시간 : 2006/08/24 17:2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