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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가 아니라 '적립식펀드투자'

"적립식펀드가 아니라 적립식펀드투자입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적립식펀드에 대한 개념이 불확실해 투자자의 혼선을 초래한다면서 적립식펀드투자로 용어를 통일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적립식'이란 용어는 펀드 상품명이 아니라 투자자의 자금납입 방법을지칭하는 것인 만큼 적립식투자펀드로 써야 옳다고 설명했다. 또 적립식투자펀드의 범위도 자산운용협회의 수익증권통장 거래약관에 정한 정액적립식 및 자유적립식 방법에 의한 투자로 한정된다면서 지난달말 기준 통계자료부터 이같은 방식에 따라 공시된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적립식펀드투자에 대해서는 투자설명서 및 상품안내서 등에서투자방법과 환매수수료 부분을 명확히 설명하도록 업계에 협조공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 기준에 따른 적립식펀드투자 금액은 지난 2월말 현재 4조6천616억원, 총계좌 수는 160만개다. 이 가운데 주식형 비중이 금액으로 48.9%(2조2천800억원), 계좌수로 72.0%(116만계좌)를 차지했다. 판매사중에서는 국민은행이 29%, 운용사중에서는 미래에셋투신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맵스자산운용 등 미래에셋 3사가 19.4%의 점유율을 기록, 1위를 차지했다. 또 권역별 판매비중은 은행이 2조5천억원, 증권이 2조1천억원으로 54 대 46으로, 27 대 73인 전체 펀드 권역별 판매비중과는 대조를 이뤘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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