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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휴켐스 ‘주가 저평가’ 닷새만에 반등
입력2011-01-27 11:11:23
수정
2011.01.27 11:11:23
이재유 기자
휴켐스가 실적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분석 속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오전 11시6분 현재 휴켐스는 800원(4.29%) 오른 1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켐스 주가는 전일까지 4일 연속 하락해, 같은 기간 4.2% 하락했었다.
IBK투자증권 박영훈 연구원은 27일 휴켐스에 대해 “주가가 대규모 생산증설 발표 이후 수준으로 하락했다”며 “질산의 독과점적 시장 지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암모니아 설비까지 추가되는 등 실적이 뒷받침된다는 점에서 주가가 저평가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3만7,000원(전일종가 1만8,650원)을 제시했다.
지난해 8월 휴켐스는 1,800억원 규모의 질산 및 MNB(모노니트로벤젠)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2012년까지 총 2,800억원의 신규 투자로 이어질 전망이다.
박영훈 연구원은 “현재 휴켐스의 주가는 투자발표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라며 “예정된 투자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큰 폭의 이익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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