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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 '비중확대'로 상향"<대신증권>

대신증권은 내년 제약업종의 영업이익 성장률이전체 분석대상 기업군의 평균을 웃돌 것이라며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비중확대'로 22일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은 이와함께 제너릭 및 신약 개발력을 갖춰 향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되는 한미약품[008930], 대웅제약[069620], LG생명과학[068870]을 관심 종목으로 꼽았다. 대신증권은 제약업종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10.8%, 13.2% 늘어나 금융업을 제외한 164개 분석대상기업군의 평균 매출, 영업이익 증가율 예상치7%, 5.4%를 각각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IT와 산업재 업종의 실적이 원화절상에 따른 수출 감소 등으로 둔화되는데 비해제약업종의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처방의약품의 소비도 40세 이상 인구 비중 증가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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