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INT가 중국 진출 대한 기대감으로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터파크INT는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 대비 9.38% 상승한 2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인터파크INT는 지난 20일 이후 4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주가는 30.3%나 상승했다.
인터파크INT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인터파크INT는 오는 11월 중국인 인터넷 직구족을 대상으로 중국어 공식사이트를 개설할 예정이며, 중국어 사이트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위해 중국 텐페이와 제휴했다”고 밝혔다. 텐페이는 가입자가 6억명에 달하는 중국 최대의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가입자가 8억명에 달하는 웹메신저 QQ를 기반으로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19%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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