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신개념 디바이스 ‘갤럭시 노트 10.1’이 글로벌 패션 피플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9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보그 패션즈 나잇 아웃(Vogue Fashion’s Night Out)’에서 갤럭시 노트 10.1 체험 행사를 열고 유명 구두 디자이너 니콜라스 커크우드와 협력한 한정판 파우치와 북 케이스를 공개했다. 보그 패션즈 나잇 아웃은 전세계 패션 팬들을 위해 유명 패션 매거진‘보그’와 글로벌 패션, 뷰티 브랜드가 함께 만들어 가는 글로벌 패션 축제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가 밀집되어 있는 런던 본드 스트리트 중심에 삼성 스테이지를 마련해 제품 소개와 함께 밴드 공연 등을 진행하며 축제를 찾은 패션 피플을 열광시켰다. 갤럭시 노트 10.1은 본드 스트리트의 대표 브랜드샵인 스텔라 매카트니 등에서 디지털 방명록으로 사용됐다.
영국 보그 리테일 에디터 지니 프레이저는“많은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디자인을 탄생시키는데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갤럭시 노트 10.1은 패션과 기술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서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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