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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시트] 운전자 체형에 맞춰 '인기'

천연가죽 시트

1988년 한남동 가정집에서 미싱 1대로 출발한 루가시트(대표 이재웅)가 웰빙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루가시트는 현재 천연가죽시트 제조분야에서 국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 소비자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유통망을 대폭 혁신, 직거래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35만원 수준에 직판하고 있다. 이렇게 가격에 거품을 없앰으로써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어 현재는 5만원 대의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 본사 매장에서 전시 판매하고 있다. 루가시트의 천연 가죽시트는 광고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다. 한 번 써본 소비자들이 직접 나서 입소문을 퍼뜨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웅 사장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전자의 신체조건을 고려한 디자인을 만든 것이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제품은 벤츠나 BMW에 사용되는 스코틀랜드산 가죽 등의 고품질 제품을 사용하면서도 이들 제품의 절반 정도 수준의 가격이다. 또 충돌할 경우에 대비해 좌석 이탈 가능성이 높은 레저용 차량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를 위해 좌석이 몸에 밀착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으며, 몸이 쏙 들어갈 수 있도록 세미버켓 스타일을 적용한 것도 루가시트만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소비자 개개인의 체형에 맞도록 시트의 쿠션을 조절한 맞춤 제품이나 열선을 시공하는 기술력 등은 루가시트가 내세우는 자랑거리다. 이렇다 보니 일부 소비자들은 렉스턴 등 레저용 차량을 주문한 뒤 곧바로 이 회사 제품을 문의해 오는 것을 당연한 공식으로 이해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웰빙 관심과 휴가철에 걸맞게 로디우스 차량에 침대로 이용할 수 있는 시트를 개발, 차량 실내 공간 확보는 물론 레저용 차량의 쓰임새를 최대한 높이는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있다. 이 사장은 “루가시트는 가정집에서 미싱 1대로 사업을 시작한 만큼 철저한 장인정신으로 오늘날 여기까지 왔다“며 “천연가죽 시트 정상에 우뚝 설 수 있었던 비결은 이 같은 노력이 밑바탕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02)79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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