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국민대학교 경영대학 김용민 학장의 주관으로 공모전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갖고, “아프리카TV 방송 활성화”와 “아프리카TV를 통한 신사업” 이라는 주제로 모집을 시작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총 47팀이 지원했으며, 심사를 통해 총 8팀을 선별 지난 5일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을 포함해 총 3개팀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 오른 모든 팀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특히 대상 팀에게는 장학금과 더불어 입사지원 특전까지 부여되었다.
국민대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진행 된 이번 공모전에 최고 영예를 안은 대상 수상팀은 ‘신진 예술가와 후원자의 중개 플랫폼 서비스’ 라는 주제로 공모한 Hold On Me팀(오규원, 김한솔, 안혜지, 황유미)이 수상했다. 팀 대표인 오규원 학생은 “아프리카TV를 단순히 즐기는 것이 아닌 직접 사업 아이디어를 제한하고 연구해 본 특별한 경험이었는데 수상으로도 이어져 영광이다. 예술 문화 산업이 부흥되었으면 하고, 그 중심에 아프리카TV가 큰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준수 아프리카TV 사업본부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아프리카TV에 대해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이번 국민대학교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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