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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ㆍ中企예산 상반기 조기집행

내수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올해 2ㆍ4분기에 5조6,000억여원에 이르는 사 회간접자본(SOC), 중소기업 지원 관련 예산이 우선적으로 집행된다. 또 청 년실업난 완화를 위해 공공 부문에서 당초 계획보다 1만4,000여개 늘어난37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김병일 기획예산처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 종합청사에서 고건 대통령 권한 대행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예산처는 경기회복을 위해 상반기에 전년보다 4조원 늘어난 87조2,000억원 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예산을 전용하거나 여유자금을활용해 이공계 미취업자 현장체험 프로그램, 해외연수 등 공공 부문에서 1만4,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처는 올해 지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5조원 규모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시군구 단위의 낙후 정도에 따라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보다는 오지의 지자체가 더 많은 자금지원을 받을 것으 로 전망된다. 예산처는 또 공기업 인사와 관련, 인사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사를 선임하 고 감사는 공모하는 방식으로 공기업 지배구조개선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한편 예산처는 향후 5년간의 국가 재정운용방향을 담게 될 중기 재정계획과 관련해 대통령의 재가를 필요로 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헌법재판소의‘탄핵재판’ 이후인 오는 6~7월께나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상경기자 hsk@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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