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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반도체 외자 6억달러 유치

09/21(월) 18:15 아남반도체가 이달중 6억달러규모의 외자를 유치한다. 아남반도체는 미국을 방문중인 김주진(金柱津)회장이 살로먼 스미스바니증권사와 보스톤은행등과 협상을 벌여 일부자산을 6억달러에 매각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남측은 金회장이 귀국하는 다음주중 살로먼 스미스바니증권사등 해외 컨소시엄과 정식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남 관계자는 『수도권과 광주등의 반도체 조립 4개라인과 부천 비메모리 반도체공장, 수원 산전사업부등 6개 공장중 일부 자산을 매각하는데 합의하고 경영권과 고용승계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실무협상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아남은 그러나 어느 사업장이 매각되는 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연초부터 일부 자산양도와 해외투자 유치등으로 총 22억~2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경색등으로 전체 자금을 일시에 끌어오기 어렵다고 판단돼 이번 1차분부터 들여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남은 이번에 유치된 6억달러를 계열사 상호지급보증해소및 부채상환등 재무구조를 개선하는데 사용할 방침이다. 【권구찬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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