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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SJM, 자동차용 벨로스 꾸준히 신장, LNG선·산업 플랜트용도 호조


벨로우즈 전문 생산업체인 에스제이엠(SJM)이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은 1,12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2.6%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주가는 급등세를 보이며 20일 최고가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있는 모습이다.

SJM의 사업 부문은 크게 두 가지다. 자동차용 벨로우즈와 산업용 벨로우즈를 생산하고 있으며 산업용은 다시 플랜트와 LNG선, 건축용, 중전기용 등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돼 있다. 특히 자동차용 벨로우즈쪽은 시장 점유율 국내 1위와 글로벌 2위를 기록할 만큼 기술력이 뛰어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에 SJM의 제품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벨로우즈란 배관시스템에 장착되어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배관의 팽창, 수축 및 소음, 진동을 잡아 전체 시스템안정화에 도움을 주는 부품이다.

Q. 올해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근거는 무엇인가.

A. 우리는 자동차용 벨로우즈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자동차용 벨로우즈 산업의 경우 급격한 성장은 아니더라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 LNG선용과 산업플랜트용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12% 가량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LNG선용 부품 매출이 지난해 25억원에 불과했지만 2012년 70억원, 2013년 148억원, 2014년에는 175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Q. 자동차용과 산업용의 매출 비중은.

A. 자동차 사업부문이 7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산업용 사업부가 25%를 점유하고 있다.

Q. 산업용 벨로우즈의 제품 구성은.

A. 산업용파트는 플랜트용 제품과 LNG선 제품, 건축용 제품, 중전기용 제품 등이 있다.



Q. 지난해 산업용파트가 전년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는데.

A. 자동차 사업부가 꾸준히 성장한 반면 지난해에는 산업용 사업부가 좋지는 않았다. 크게나쁘지도 않았으나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산업용 사업부의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랜트와 LNG선 등 전방산업이 호조를 이루고 있어 관련 매출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Q. 현재 자동차용 벨로우즈 주력 납품처는.

A. 자동차용 벨로우즈도 신규거래선 개척 등으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내 완성차업계에는 모두 납품이 되고 있고 해외쪽으로는 포드, GM, 닛산, 피야트, 르노, 다임러 등 거의 대부분의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Q. 해외 자회사 현황은 어떤가.

A. 해외 자회사는 중국법인을 필두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두 개, 말레이시아에 한 개 법인이 진출해 있다. 중국과 남아공 법인은 100% 자회사로 있으며 말레이사의 경우에는 현지 자동차 업체인 프로톤과 합작법인을 세웠으며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현지 로컬 업체에 납품하고 있으며 스즈끼와 BMW E등에 납품하고 있다.

Q. 올해 해외 현지법인 성장률 전망은.

A. 해외 현지법인 성장성은 2012년 예상계획은 아직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 2010년 현지법인들의 평균 연간 매출이 801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이 107억원이었다. 2011년에는 매출 1.034억원과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58%나 증가했다. 올해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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