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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즐겁게] '아이언맨' 수트의 눈부신 활약 外

■ TV 영화

아이언맨

리얼 스틸

최종병기 활

특수본

'아이언맨' 수트의 눈부신 활약
■ 아이언맨(KBS2, 23일 오후 8시50분)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대표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유명인사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토니 스타크.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아이언맨이라고 정체를 밝힌 후, 정부로부터 아이언맨 수트를 국가에 귀속시키라는 압박을 받지만 이를 거부한 채 화려한 나날을 보낸다. 회사의 운영권까지 수석 비서였던 페퍼포츠에게 일임하고 슈퍼히어로로서의 인기를 만끽하며 지내던 토니 스타크.

하지만 그 시각 아이언맨의 수트 기술을 스타크 가문에 빼앗긴 후 쓸쓸히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해 온 위플래시는 수트의 원천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직접 토니 스타크를 찾아 나선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직접 경주용 차에 올라선 토니 스타크 앞에 나타난 위플래시. 무차별적으로 전기 채찍을 휘두르는 그의 공격에 무방비 상태였던 스타크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지만 새롭게 개발한 휴대용 수트 '마크5'를 이용하여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난다. 한편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토니 스타크의 라이벌이자 무기업자인 저스틴 해머는 위플래시의 능력을 간파하고 그를 몰래 감옥에서 탈출시켜 자신과 손 잡을 것을 제안한다.

한강 속 괴물은 현서를 잡아가는데…
■ 괴물(EBS, 24일 오후 11시25분)


햇살 가득한 평화로운 한강 둔치 아버지가 운영하는 한강 매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강두는 잠결에 들리는 '아빠'라는 소리에 벌떡 일어난다. 올해 중학생이 된 딸 현서가 잔뜩 화가 나있다. 꺼내놓기도 창피한 오래된 핸드폰과 학부모 참관 수업에 술 냄새 풍기며 온 삼촌 때문이다. 강두는 고민 끝에 비밀리에 모아 온 동전이 가득 담긴 컵라면 그릇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현서는 시큰둥할 뿐, 막 시작된 고모의 전국체전 양궁경기에 몰두해 버린다.

그곳에서 괴물이 나타났다. 한강 둔치로 오징어 배달을 나간 강두, 우연히 웅성웅성 모여있는 사람들 속에서 특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생전 보도 못한 무언가가 한강다리에 매달려 움직이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하며 핸드폰, 디카로 정신 없이 찍어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은 둔치 위로 올라와 사람들을 거침없이 깔아뭉개고, 무차별로 물어뜯기 시작한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는 한강변. 강두도 뒤늦게 딸 현서를 데리고 정신 없이 도망가지만, 비명을 지르며 흩어지는 사람들 속에서, 꼭 잡았던 현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 순간 괴물은 기다렸다는 듯이 현서를 낚아채 유유히 한강으로 사라진다.

로봇 파이터들의 숨막히는 대결
■ 리얼 스틸 (올레TV VOD)


로봇 파이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링 위의 혈전, 이제 로봇에게 맡겨라. 2020년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복싱 경기장. 링 위에서 숨 막히는 승부를 펼치는 이들은 무려 900kg에 2m50cm가 넘는 거대한 로봇 파이터들이다.

인간이 아닌 로봇 파이터들이 사각의 링을 지배하는 시대. 챔피언 타이틀 도전에 실패한 전직 복서 출신 찰리 켄튼(휴 잭맨)은 지하의 복싱 세계를 전전하며 삼류 프로모터로 살아가고 있다. 겨우 번 돈으로 구입한 고철 덩어리를 로봇 파이터로 만들어 지하의 복싱 세계를 벗어나 재기하려는 찰리. 어느 날 존재도 모르고 지낸 아들 맥스(다코다 고요)의 소식을 접하고 임시 보호를 맡게 된다.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된 그들은 맥스가 우연히 발견한 고철 로봇'아톰'을 최고의 파이터로 키워내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다. 오직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하는 무자비한 사각의 링. 이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찰리와 맥스, 그리고 아톰의 불가능한 도전이 시작된다.

곡사 VS 육량시… 사상 최대 활의 전쟁
■ 최종병기 활 (BTV VOD)




50만명의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간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 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남이는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 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이 시작된다.

동료경찰의 잇단 죽음… 배후세력들과의 한판
■ 특수본 (U+TV VOD)


동료경찰이 살해된 후 구성된 특별수사본부. 단서를 잡으면 용의자는 사라지고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된다. 수사망이 좁혀질수록 누군가 한발 먼저 움직이고 추적할수록 사건은 점점 더 커지며 옆에 있던 동료 경찰 마저 한 명씩 죽어간다.

미궁 속에 빠질 것 같은 사건 해결을 위해 결성된 특별수사본부에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서로가 서로를 믿을 수 없는 묘한 긴장감이 형성된다.

쫓고 쫓기는 수사 과정과 실체를 알 수 없는 배후세력의 존재를 향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본격 액션 수사극. 범죄 현장에 남겨진 200g의 마약, 불에 탄 경찰차, 언제나 수사본부보다 한 발 앞서 물증을 없애는 치밀한 용의자, 파헤칠수록 점점 위험해지는 수사 과정과 사건에 다가설수록 드러나는 예상치 못한 배후는 보는 이들의 수사 본능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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