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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수도권大 특성화 사업… 31개大에 600억 지원

실적 부진 14곳은 삭감

올 수도권大 특성화 사업… 31개大에 600억 지원 실적 부진 14곳은 삭감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중앙대 등 수도권 31개 대학(44개 과제)이 '2007년도 수도권 대학 특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올해 교육부로부터 총 6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가 23일 발표한 지원사업 대상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년간 지원이 예정된 대학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으며, 일부 대학은 지원액이 삭감되거나 지원 자체가 취소된 반면 우수 대학은 당초 지원이 예정된 금액에 인센티브가 추가됐다. 또 내년까지 2년간 신규로 지원을 받는 대학들도 추가됐다. 계속 지원을 받는 대학은 18개교(27개 과제)로 총 386억원이 지원된다. 2005년, 2006년의 사업성과와 재정운영의 적정성, 2007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대학별로 최소 2억8,800만원에서 32억7,800만원까지 할당됐다. 중앙대의 경우, '공연영상 중심의 융합교육을 통한 차세대 전문인력 육성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포함해 대학들 중 가장 많은 32억7,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반면 실적이 부진한 14개 과제는 지원액이 삭감됐고 삼육대의 경우 지원이 취소됐다. 이에 따른 전체 감액분은 33억원으로, 우수사업 대학 및 신규과제 지원에 사용됐다. 교육부는 또 신규지원 사업을 신청한 대학 중 17개대에 대해 최대 26억원에서 최하 5억원까지 총 2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지원 사업 중에서는 인하대가 '물류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 교육통섭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게 된다. '수도권 특성화 사업'은 대학이 스스로 정한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지원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 장학금 지원 및 기자재 확충 등으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 중심의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사업 전체적으로 사업 참여학과 전공분야 취업률이 지난 2005년 66%에서 2006년 73.3%로 높아지는 등 교육여건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력시간 : 2007/07/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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