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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옵션시황] 2.05P 내려 60P 붕괴
입력1999-02-09 00:00:00
수정
1999.02.09 00:00:00
선물 가격이 2.05포인트 하락하며 60포인트대가 힘없이 붕괴됐다.9일 선물시장은 최근월물인 3월물의 개장가격이 전일대비 0.60포인트 낮은 60.45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거래시작부터 약세를 면치 못했다.
전장 중반까지 1.20~1.40포인트대의 하락폭을 보이던 선물가격은 전장마감직전 1.60포인트로 낙폭을 확대하더니 후장들어 2포인트대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거래마감까지 변변한 반등조차 시도하지 못하던 선물가격은 결국 전일대비 2.05포인트 낮은 59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1,668계약을 순매도, 누적순매도포지션을 전일 1,500계약에서 3,200계약 수준으로 크게 늘렸다.
개인투자자들은 540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투신권이 845계약을 순매도, 헤징에 나선 모습이었다.
선물가격의 하락으로 시장 베이시스가 마이너스를 계속 유지하자 매수차익거래를 정리하기 위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현물주식시장에서 880억원어치나 쏟아졌다.
전체 거래량은 8만3,636계약으로 거래는 활발히 이뤄진 편이었다.
청산일을 이틀 남겨둔 옵션시장은 60포인트 풋이 전일대비 0.71포인트 오른 1.71포인트를 기록하는등 실현가능성이 높은 풋옵션이 초강세를 나타냈다.【강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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