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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맥, 터치패널 공급 늘어 강세


에스맥이 태블릿PC 신모델 출시에 따른 터치패널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5% 이상 상승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맥은 장중 내내 강세를 보인 끝에 5.17%(750원) 오른 1만5,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스맥의 강세는 터치패널 공급 물량이 늘면서 4ㆍ4분기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3ㆍ4분기 실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줬던 단가인하 폭이 앞으로 축소될 수 있다는 점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3ㆍ4분기 에스맥의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20% 늘었지만 단가 인하로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며 "4ㆍ4분기에는 태블릿PC 신모델 출시로 터치패널 공급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ㆍ4분기보다 각각 21%, 42% 늘어난 1,364억원, 8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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