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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CJ E&M, 2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삼성證

삼성증권은 12일 CJ E&M에 대해 목표주가 6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공태현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08억원과 145억원으로 2011년 회사 가이던스 대비 각각 19.4%, 9.4%를 달성했다”며 “방송, 게임, 음악 부문은 삼성증권 추정치에 전반적으로 부합하였으나, 영화 부문의 수익성은 소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방송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1억원과 18억원으로, 매출 증가에도 불구, 콘텐츠 확보를 위한 제작비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는 제한적이라고 공 연구원은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2분기 광고 시장 성수기 진입과 IPTV 수신료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에는 슈퍼스타K3(총 광고비 200억원 전망)가 방송되며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임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5억원과 124억원으로, 웹보드 매출액은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로 전년대비 7.9%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공 연구원은 “하반기 신작게임(Soldier of Fortune과 Special Force 2) 런칭 성과가 실적개선의 키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영화부분은 2분기부터 3D 블락버스터들과 국내 흥행 기대작들의 상영이 시작되며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는 충분하다”며 “음악부문은 국내외 공연 관련 매출 확대는 긍정적이나, MBC의 ‘나는 가수다’ 음원 매출 급증으로 디지털 음원 매출 증가 폭은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공 연구원은 “ 2분기부터 진행될 방송 부문의 실적턴어라운드, 하반기 신작 게임들(Soldier of Fortune 및 Special Force 2)의 지속적인 런칭, SO 매각에 따른 재무 구조 개선 여지가 있다”며 매수 의견 유지 이유를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리스크 요인은 서든어택 재계약이슈와 방송 부문 수신료 감소 가능성이지만, 서든 어택 재계약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방송 수신료 감소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 시, 현 주가는 저가 매수가 가능한 가격대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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