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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행복주택 사업승인 목표인 2만3,000호를 초과 달성(23,368호)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LH는 서울가좌, 서울오류지구 등 7개지구(4,867호)를 착공해 금년 사업목표(4,207호)를 초과 달성했다. 행복주택은 보편적 주거복지 차원에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 프로젝트이다.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이들을 주택구매계층으로 전환시키는 주거안정의 징검다리,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젊은 계층에게 맞춤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수요자 중심의 선진국형 공공주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LH는 내년 하반기 서울 삼전지구에 행복주택 최초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금년 행복주택 착공지구가 행복주택 정책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척도인 만큼 앞으로 건설될 행복주택의 모범이 되고, 지역의 랜드 마크로서 부족함이 없는 훌륭한 건축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대한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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