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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대북관광 재개 위해 최선"

금강산서 정몽헌 前회장 6주기 추모행사… 의지 재천명

현정은(앞줄 왼쪽 네번째) 현대그룹 회장과 맏딸 정지이(〃〃다섯번째) 현대유엔아이 전무, 조건식(〃〃여섯번째) 현대아산 사장이 고(故) 정몽헌 전 현대아산 회장의 6주기를 맞아 방북, 금강산 온 정각 추모비 앞에서 고인을 기리며 묵념을 하고 있다.

SetSectionName(); 현정은 회장 "대북관광 재개 위해 최선" 금강산서 정몽헌 前회장 6주기 추모행사… 의지 재천명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현정은(앞줄 왼쪽 네번째) 현대그룹 회장과 맏딸 정지이(〃〃다섯번째) 현대유엔아이 전무, 조건식(〃〃여섯번째) 현대아산 사장이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6주기를 맞아 방북, 금강산 온 정각 추모비 앞에서 고인을 기리며 묵념을 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2년 만에 고(故) 정몽헌 현대그룹 전 회장의 추모비가 있는 금강산을 찾아 추모행사를 갖고 대북사업 재개 의지를 재천명했다. 현 회장은 4일 정몽헌 회장의 6주기를 맞아 방북, 금강산 온정각 정몽헌 전 회장의 추모비에서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맏딸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 등 10여명과 함께 헌화했다. 현 회장은 지난 2003년 8월11일 추모비가 세워진 후 2주기 때인 2005년과, 작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사고 발생 직후인 5주기를 제외한 매 주기 그룹 신입사원들과 함께 금강산 추모비를 찾았다. 하지만 올해는 정 전무와 조 사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동행했다. 북측에서는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관계자들이 추모행사에 참석했고 평양에서도 리종혁 아태 부위원장이 내려와 추모행사에 참석은 못 했으나 현 회장에게 직접 추모의 인사를 전했다. 대북사업 중단, 현대아산 직원 억류 등으로 마음고생을 한 현 회장은 이번 추모 행사를 외부에 일절 알리지 않고 가족 차원에서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망부(亡夫)의 남북경협사업에 대한 꿈과 열정이 서린 금강산 방문을 통해 '대북사업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다졌다. 추모행사 후 금강산 현지 시설물들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한 뒤 남측으로 돌아온 현 회장은 고성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격려가 관광 재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총격) 사고 현장을 둘러봤는데 태풍과 강우 등으로 지형이 너무 많이 변해서 사고 당시 모습과는 상당히 달랐다"고 전하고 "호텔 등 관광 시설 등은 당장이라도 관광객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잘 관리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아산을 제외한 그룹 계열사 임직원 200여명은 이날 오전 11시 경기 하남시 창우리의 정몽헌 전 회장 선영을 찾아 참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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