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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의 날 5,000억弗 시대 열었다] <4억弗탑> 풍산

銅제품 기술력·품질 탁월…세계 최대 소전 수출업체

이문원 대표이사

㈜풍산은 창립이래 신동산업과 방위산업에 주력, 국가 경제발전과 자주국방의 조기실현에 공헌하여 왔다. 지난 1969년 국내 신동 산업을 태동시킨 풍산은 80년대초 온산 비철단지내에 최신설비의 대단위 신동공장을 준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시장에 고품질의 동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해 왔다. 90년대 들어서 해외공장 가동으로 설비능력과 생산 규모면에서 세계적 신동업체로 성장한 풍산은 국내 동제품 시장의 최대 공급자이며 많은 물량의 동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풍산은 1973년 종합탄약공장을 준공해 군의 전투력 향상과 자주국방의 조기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1980년대 후반에는 정밀가공산업에도 진출하는 등 새로운 영역으로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풍산은 동제품에 대한 ISO9002 인증획득등 국제적으로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다. 또한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기술혁신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과감한 설비투자와 경영 다각화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한국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수출 주력품목으로 풍산이 자랑하는 소전은 세계 6대주 40여개국 이상에 수출함으로써 세계 소전 교역량의 절반 이상을 점유, 오늘날 세계 최대의 소전 수출업체로 부상했다. 풍산은 안정된 해외시장의 확보를 위해 미국, 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현지공장 및 현지법인을 설립 운영하여 북미와 동남아시장을 주축으로 환태평양 시장을 연결하는 국제화 전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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