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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택구입자금 지원 확대

택지 105만평 추가공급.임대주택 20만호 건설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범위가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으로 확대, 시행된다. 또 오는 2003년까지 국민임대주택 20만가구를 건설하기 위해 국가재정과 국민주택기금에서 4조2,541억원이 추가 지원되고 105만평의 택지가 새로 공급된다. 이와 함께 전ㆍ월세가 폭등으로 인한 서민층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세민 전ㆍ월세 보증금 지원을 현행 최고 1,500만원에서 2,450만원으로 늘린다. 건설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국민임대주택 20만가구 건설 및 전ㆍ월세 지원대책'을 마련, 당정협의를 거쳐 20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임대주택 20만가구를 건립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 대책에 따르면 국민임대주택을 ▦올해 중 2만5,000가구 ▦2002년 5만2,500가구 ▦2003년 9만가구 건설(사업승인)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현재 확보된 국가재정ㆍ국민주택기금 4조1,613억원 외에 국가재정에서 1조7,600억원, 주택기금에서 2조4,941억원 등 4조2,541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 국민임대주택 16만7,500가구를 건설하는 데 총 254만평(수도권은 156만평)의 택지가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중 이미 확보된 149만평을 제외한 105만평을 새로 택지지구로 지정, 공급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용면적 18평 이하 신규주택을 구입할 때 집값의 70%까지 지원하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지원대상을 전용면적 25.7평까지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이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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