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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시적 경기진정 안되면 금리인상"

중국 정부가 지금까지 취했던 경기 진정 조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금리 인상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로우 지웨이(樓繼偉) 중국 재정부 부부장이 21일 말했다. 로우 부부장은 현재까지 등장한 정책들이 어느정도는 효과를 내고 있지만 과열 문제가 완전히 풀린 것은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국은 최근 9개월간 은행의 지급 준비율을 3차례 높이고 일부 업종에 대한 신규 대출을 규제하는 등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방안들을 잇따라 내놓았다. 이에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물가 상승률이 아직 5%를 밑돌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금리 인상을 당분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한편 중국 상무부는 지난 1.4분기 경제성장률을 9.8%로 수정 발표하면서 2.4분기에도 이같은 속도가 유지되겠지만 올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베이징 블룸버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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