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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7일째 상승(잠정)

코스닥시장이 무선인터넷 관련주를 비롯한 테마주들의 활기에 힘입어 7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9%) 오른 453.50으로 출발한 뒤 한때 개장 시점 수준으로 되밀리기도 했으나 꾸준히 상승 흐름을 유지, 3.02포인트(0. 67%) 오른 456.19로 장을 마쳤다. 최근 코스닥이 유가증권시장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긍정적 심리가 전날미국 증시의 약세 및 국제유가 상승이 가져온 부정적 분위기를 이겨내며 강세장이이어졌다. 하지만 개인들이 7일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는 점은 시장이 연속 상승에 따른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남겼다. 오후 3시 현재 거래량은 5억8천510만주로 전날보다 줄어들었지만 거래대금은 1조8천568억원으로 늘어나며 같은 시각의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 1조4천688억원을 추월했다. 기관이 62억원, 외국인이 6억원어치씩은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0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출판매체복제(7.66%), 종이.목재(4.30%), 디지털콘텐츠(3.24%), 인터넷(3.04%)업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기타제조(-1.51%), 기계장비(-0.61%) 등은 상승장에동참하지 못했다. 인터넷업종 주가가 상승 초기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과 국내에서도 검색광고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맞물리며 엠파스와 네오위즈가 상한가에 오르는 등인터넷주들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온라인 음악 관련주들과 무선인터넷 관련주들 중에서도 급등 종목들이 속출했고줄기세포 관련주들 역시 막바지에 주춤했지만 장중에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홈쇼핑주와 주성엔지니어링, LG마이크론 등 일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흐름을 탔으나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파라다이스, 디엠에스는 약세였다. 진화글로텍은 이날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장 이래 5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이어갔지만 미래컴퍼니는 하한가로 떨어지며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31개 등 440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8개를포함해 모두 380개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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