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영아카데미는 이달 24일부터 오는 7월26일까지 10주 동안 진행된다. 생산, 품질관리, 인사ㆍ노무관리, 세무ㆍ회계 실무, 자기계발과 마인드 조절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30만원이다.
개성공단 법인장 경영아카데미는 개성공단 내에서 실시되는 법인장 대상 교육과정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성과를 제고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김재무 중진공 남북협력팀장은 “남쪽으로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개성공단의 근무환경 특성상 법인장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법인장들이 상호교류ㆍ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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