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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나흘째 숨고르기 행진…소폭 하락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2,120선대의 숨고르기를 이어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58포인트(0.26%) 내린 2,122.3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0.77포인트 내린 2,127.20으로 개장했다가 장 초반 2,135.33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외국인은 887억원을 순매수하며 19일째 '사자'를 이어갔다. 개인도 2,2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1,49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팔자' 우위로 전체적으로 3,84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가 순매도를 보인 것은 3월18일 이후 16거래일만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0.83%), 운송장비(0.28%), 화학(0.21%)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떨어졌다. 은행(-2.33%)과 음식료품(-1.97%), 보험(-1.96%), 운수창고(-1.79%) 등의 낙폭이 컸다. 시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LG화학 기아자동차 신한지주 KB금융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이 3.1% 오른 가운데 S-oil이 1.0% 상승하는 등 유가상승 소식과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일부 정유주가 상승했다. 하이닉스반도체도 1ㆍ4분기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1.6% 올라 사흘 만에 반등했다. 현대체철이 올해 2고로 가동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힘입어 1.3% 올라 닷새째 상승했다. 현대캐피탈 고객의 신용정보가 인터넷 해킹으로 대거 유출되면서 안철수연구소(1.67%), 이니텍(1.78%) 등 보안주가 상승했다. 대한항공(-2.62%)과 아시아나항공(-2.55%)은 유가 급등으로 큰 폭으로 내렸다.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45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7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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