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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국인 매도 공세…1,925.91 마감

금리 인하 증시 반등 효과 ‘미미’

코스피지수가 기준 금리 인하 ‘당근’을 받고도 힘을 쓰지 못하고 약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15일 전일보다 3.34포인트(0.17%)하락한 1,925.91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0%로 기존 대비 0.25%포인트 인하하기로 했지만 외려 지수가 반락해 낙폭을 키웠다.

시장에서 이미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증시 반등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외국인은 1,81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756억원, 829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338억원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는 3억6400만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342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은행(-4.49%), 증권(-2.34%), 운송장비(-1.34%), 전기가스업(-1.20%) 등이 약세였고, 운수창고(1.89%), 비금속광물(1.22%), 의약품(1.10%) 등이 강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삼성전자(005930)(-0.18%)를 비롯해 현대자동차(-0.57%), 기아자동차(-0.54%), 현대모비스(-1.81%), 한국전력공사(-1.38%)), 신한지주(1.77%)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23%)와 네이버(3.17%)는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46포인트(0.27%) 오른 545.51로 마감하며 이틀째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40포인트(0.13%) 내린 1063.1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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