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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味를 아는 美人잡아라] '초코+과자' 신개념 스낵

롯데제과가 지난해 여름에 선보인 ‘팅클’은 정통 초코볼과 복합 초코 과 자의 장점을 모두 살린 신개념 스낵으로, 주 소비층인 10대들은 물론, 여대생이나 직장 여성 등 여성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롯데제과의 주력 상품. 지난해 6월 시판된 직후부터 현재까지 꾸준하게 월 평균 15억원의 매출을올리며 은근한 인기를 과시하는 ‘팅클’은 옥수수 베이스의 기지에 초콜릿을 코팅해서 한 입에 쏙 들어가도록 만든 볼 형태의 초코과자다. 가벼우면서 바삭바삭해서 색다른 느낌이 들게 하는 식감이 인기의 비결.콘 과자 위에 코팅된 초콜릿이 기지 깊숙하게 스며들어 달콤하고 촉촉한 나는데다, 손에 잘 묻어나지 않아 깔끔하게 집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요인 중의 하나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제품 출시 당시 인기배우 하지원이 등장한 TV 광고와 소비자 판촉행사는 ‘팅클’을 인기 제품으로 성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여우들은 안다”는 하지원의 CF 멘트는 맛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노리는 실속파 여성 소비자들에게 적절히 어필하면서 제 품의 타깃층을 명확하게 드러낸 것. 지난해 경기 침체와 초콜릿류 제과의 전통적인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7월 한때 17억원까지 매출을 올렸던 이 제품은 앞으로 다가오는 더위에도 ‘맛 ’과 ‘재미’를 모두 원하는 욕심많은 ‘여우’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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