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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안전운항 바탕 글로벌 선도항공사로"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신년사 발표"올해 절대안전을 바탕으로 수익성ㆍ효율성ㆍ경쟁력에 중점을 두고 흑자전환은 물론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의 경쟁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 31일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이 2일 발표할 신년사를 통해 "절대안전운항을 위한 노력은 내외여건의 변화에 구애되지 않고 꾸준하게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이어 "올해는 대한항공과 동맹체인 스카이팀이 코드쉐어, 미국내 항공화물판매합작사의 사업확대, 글로벌 공동판매 강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제휴를 전개함으로써 대한항공의 서비스와 경쟁력이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며 "경영의 제반 요소를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 운영해 나가는 것(Operational Excellence)을 목표로 전사적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올해를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향한 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환율이 급등하거나 고유가가 지속되는 등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한 신속하고 능동적인 생존적응 경영체제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채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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